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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경기로 체력, 정신력까지 UP! – LG디스플레이 수영 IG ‘Red Sh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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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여러분께서는 LG디스플레이의 IG조직을 알고 계시나요? IG조직이란 Informal Group의 줄임말로서 동호회 활동을 뜻합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IG조직을 통해 임직원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보장하여 상호간의 친목을 통해 건전한 조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지요.

그런데, 이번에 수영 IG(Informal Group)인 ‘Red Shark’ 멤버들이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출전하여 자신의 한계를 시험했다고 합니다. 철인 3종 경기라니.. 생각만 해도 숨이 차오르는 것 같군요. 그들의 도전을 함께 보실까요?

상어처럼 빼어난 수영 실력으로! Red Shark

먼저, 멤버들에게 ‘Red Shark’라는 이름의 유래를 물었습니다. 물 속 최강자인 상어의 이름을 따고, 그냥 부르기에는 뭔가 허전해 강렬한 Red를 추가했다는 생각보다 단순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상어의 그 강력한 느낌만큼은 제대로 다가오지요.

수영에 살고 수영에 죽는 그들. ‘Red Shark’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수영 예찬론을 펼치는데요.

quotation-mark-1-1 수영이야말로 진정한 전신운동이에요. 운동선수들이 부상을 입으면 재활 치료로 수영을 선택해요. 그만큼 체력관리에 좋은 스포츠가 수영이죠. quotation-mark-2-2

quotation-mark-1-1 성별, 나이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수영입니다. 다른 운동들은 생존에 필요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수영은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운동입니다.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수영을 할 줄 알면 적어도 저승사자는 안 만나잖아요. quotation-mark-2-2

수영, 회사 생활에도 도움을?

그들의 수영 예찬은 끝이 아닙니다.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 회사에서는 지구력과 끈기가 필요한데, 수영은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는 것이죠. 특히 수영은 지구력 강화에 탁월해 웬만큼 일해서 지치는 느낌도 없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같은 IG 회원들끼리의 긴밀한 업무 협조는 물론이고요!

‘Red Shark’는 주로 실내 수영장에서 정기 모임을 가지는데요. 그러나 종종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측정합니다. 특히 그들이 주목하는 대회는 강과 바다에서 열리는 ‘오픈 워터 대회’. 그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도전 아이템은 철인 3종 경기

그리고 지난 9월 13일, 그들은 또 다른 도전을 맞이합니다! 바로 철인 3종 경기. 한 선수가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가지 종목을 모두 해내야 하기에 더욱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Red Shark는 ‘은총이와 함께 하는 철인 3종 경기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이는 박홍기 책임연구원이 지난 5월 송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했다가 철인 3종 경기 매력에 흠뻑 빠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대회 참가비 전액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적립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지요.

quotation-mark-1-1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하나씩만 해도 힘들죠. 그런데 이를 쉬지 않고 연달아 한다는 것이 오히려 매력 포인트예요. 제 자신을 한 번 테스트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게 된 것 같아요. 게다가 참가하는 대회가 ‘은총이와 함께 하는 철인 3종 경기’잖아요. 대회 참가비 전액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되니까 도전도 하고, 좋은 일도 하고 일석이조죠. quotation-mark-2-2

Red Shark 회원은 철인 3종 경기대회를 안전하게 완주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연습했습니다. 51.5km를 수영하고, 자전거로 주행하고, 달린다는 건 나이에 상관없이 힘들기 매한가지인 일이지요. 그들은 새벽 6시 30분부터 모여 조금씩 체력을 쌓아갔습니다.

강해진 체력으로 철인 3종 경기 대회, 도전!

그리고 드디어 대회 날을 맞았습니다. 4개월 동안 연습한 서로의 기량을 시험해볼 시간! 출발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심장박동은 빨라지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IPS성능향상팀 공민석 책임의 “누가 가장 좋은 기록을 낼 것 같으냐?”라는 질문엔 9명 중 8명이 20대인 P7검사장비1반 박두호 기사를 가리킵니다. 자, 과연 누가 오늘의 Best 기록을 달성하는 멤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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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삑! 출발신호가 울리자 회원들은 모두들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그리고 3시간 후… 모두가 예상했던 박두호 기사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합니다. 모두의 예상이 적중되었네요! 그의 말을 들어볼까요?

“3시간 안에 들어오는 걸 목표로 삼았는데 얼추 달성한 것 같네요. 물론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죠. 그래도 끝까지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했나 봐요. 완주했고 목표도 달성했고, 정말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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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물론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안전하게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조류가 거세 의도치 않게 물을 먹기도 하고, 사이클 코스에서 이를 악물고 오르막길을 달리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레이스를 마치고 난 후 모두의 얼굴은 모두 밝았습니다. 이런 게 스포츠 대회만의 매력이겠죠?


철인 3종 경기를 도전해 또 한 번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한 그들. 체력은 물론 정신력도 업그레이드 되는, 그리고 플러스로 든든한 동료애까지 생기는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다면 ‘Red Shark’의 문을 두드려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경기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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