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프로 야구 시즌. ‘직관 간다’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은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는 줄임말입니다. 2015년 3월 마지막 날, LG 트윈스가 잠실 야구장에서 홈 개막전을 맞았습니다. 잠실 야구장에서의 직관의 순간, LG디스플레이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오랜만의 잠실 나들이. LG 트윈스 레플리카, 유광 잠바를 입은 팬들이 경기장 앞에 가득했습니다. 모두가 상기된 표정으로 선수들 이야기, 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죠. 표를 끊고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위처럼 ‘2015년 LG 트윈스 선수들에게 바라는 마음을 포스트잇에 적어주세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한 장 한 장 보면서. 팬들의 애정을 느꼈습니다. 2015년, LG 트윈스 팀이 승승장구하길 바라는 메시지가 빼곡히 채워져 있었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사직 홈구장에서 열린 개막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었죠. 이번 경기는 LG 트윈스가 홈구장이라 더욱 많은 팬이 모여 응원 소리가 엄청났는데요. 스포츠 응원만큼이나 재미있는 게 없다고 하죠. 특히 야구 경기는 흐름이 확확 바뀌어 응원이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짜잔~ 경기장 한 편에 LG디스플레이의 광고판이 보이네요. 혹시 먼저 발견하셨던 분 있나요? 🙂
한편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장 입구에서는 노란색 응원 타올을 나눠주었습니다. 역시 LG 트윈스는 ‘무적 엘지!’죠. 그 밑에 반가운 문구도 보이네요. LG의 올레드 TV!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소개했었죠!
역시 야구 경기장에서는 치맥(치킨+맥주).. 아니 요즘엔 피맥(피자+맥주)이 유행이더군요. 흥겨운 응원가를 들으며, 기분 좋게 피맥을 즐겨봅니다.
2회 말 전에 또 한 번 반가운 광고 영상을 만나게 됩니다. LG OLED TV!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서 자연색 그대로 볼 수 있는 차원이 다른 TV, LG OLED TV’ 잠실 야구 경기장에 울려 퍼졌던 OLED TV 영상을 플레이해보세요.
OLED TV의 패널은 어떻게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어 자연색 그대로 볼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바로 LCD와 다른 OLED 패널의 구조 때문입니다. 그 원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모음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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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영상으로 배우는 OLED! OLED TV 쉽게 이해 하기
설, 온 가족 OLED TV 앞에 둘러 앉다
1. LCD와 비교를 통해 알아보는 OLED 구조의 차이
2. LCD와 OLED – 발광원리로 보는 구조의 차이
4회까지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던 경기. 그러나 5회 초 롯데가 루카스를 압박해 결국 만루 상황에서 4점의 선취점을 올립니다. 5회 말 이병규의 2루타와 김용의의 안타로 1점 따라붙었지만, 6회 초 롯데의 추가 안타로 점수 차는 더 벌어지고 말았죠.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1-7 상황. 아무래도 팬들의 표정은 좋지 않았지만, 다시 힘을 내어 응원합니다. 으쌰라 으쌰! 무적 엘지!
그러나 8회 초 롯데 자이언츠 공격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도 보슬보슬 내리던 빗줄기가 더욱 굵어진 것입니다. 결국, 우천 경기 중단 공지가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되었죠. 5회가 지난 뒤이기 때문에 승패는 결정이 났군요.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가 확정됩니다!
오늘도 경기가 예정되어 있네요. 앞으로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분명한 건, 시즌은 이제 막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2015년 이번 시즌, LG 트윈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