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7조 223억원, 영업이익 7,439억원
■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 매출 역대 1분기 중 최대치 기록
■ ‘대형 TV 위주 판매 호조’ ‘원가절감 활동’ 힘입어 시장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달성
■ OLED 성공 기반 구축, 고객 및 제품 다변화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할 방침
LG디스플레이가 견조한 시장 수요와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에 힘입어 12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한상범, 韓相範 /www.lgdisplay.com)는 한국채택 국제회계(K-IFRS) 기준 2015년 1분기 매출 7조 223억원, 영입이익 7,439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6,258억원) 대비 19%, 전년 동기(943억원) 대비689% 증가한 것으로 2010년 1분기(7,894억원)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은 10%를 상회했다.
매출은 7조 223억원으로 전 분기(8조 3,419억원)대비 1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5조 5,880억원)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역대 1분기 중 최대다.
당기순이익은 4,758억원으로 전분기 (3,892억원) 대비 22% 증가했으며, EBITDA는 1조 5,950억원(EBITDA 이익률 23%)이었다.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14년 4분기 이후 이어진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대형 TV 제품 위주 판매 호조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 때문이다. 이로 인해 LG디스플레이 부채비율은 84%, 유동비율은 129%, 순차입금 비율은 10%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15년 1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1%, 모바일용 패널이 25%, 태블릿 PC 및 노트북 PC용 패널이 17%, 모니터용 패널이 17%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의 결과로 올해를 기점으로 OLED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OLED 성공을 위한 기반 구축과 동시에 고객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해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며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는 “2015년 2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한자릿수 초중반(%) 증가하고 판가는 지역별/제품별 수급이 상이함에 따라 업체별로 가격 변동이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생산라인 운영 전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5년 1분기 실적 요약> (단위:십억원)
구분 | 15년 1분기 | 14년 4분기 | QoQ | 14년 1분기 | Y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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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7,022 | 8,342 | 16%↓ | 5,588 | 26%↑ |
영업이익 | 744 | 626 | 19%↑ | 94 | 689%↑ |
EBITDA | 1,595 | 1,532 | 4%↑ | 1,015 | 57%↑ |
당기순이익 | 476 | 389 | 22%↑ | (8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