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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나누는 따뜻한 겨울

매일 최저 기온을 갱신하고 있는 요즘, 칼바람이 어느 때보다 매서운데요. LG디스플레이의 임직원들이 추운 겨울, 경기도 파주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배달부로 나섰습니다. 날씨는 무척 추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연탄 나누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함께라는 마음으로, 추위를 녹여요!”

12월 16일, 오전 8시 40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Gate A 앞에 임직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입에서 입김이 나올 만큼, 파주의 날씨는 매서웠는데요. 이날 참석한 임직원은 총 25명. 분주하게 앞치마를 입고, 고무장갑을 끼며 핫팩을 챙기는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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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늘 경기도 파주시 금촌 3동 어르신들께 연탄 4,500장을 배달할 계획인데요. 추운 날씨에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신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린다고 하니 모두들 춥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시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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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연탄을 배달해야겠죠?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좁은 골목길에 일렬로 서서, 서로의 온기를 모아 손에 손으로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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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가구에 연탄 배달을 모두 마치고 잠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인 자원봉사자들은 이내 다른 세대에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이번에는 거리가 조금 멀어서, 직접 연탄을 들고 창고까지 열심히 날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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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 날라야 되는 연탄이 줄어들고, 또 창고에 연탄이 한 장 한 장 쌓여 갈 때마다 봉사자들의 마음은 뿌듯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연탄 배달 외에도 최근 김장 나누기, 산타 원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주위에 도움과 손길이 필요한 분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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