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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경쟁력이다, 글로벌 No.1 디스플레이 기업을 위한 HR 리더의 숨은 노력

“그 어느 분야보다 직원들의 실행력이 중요한 디스플레이 산업은 ‘사람이 곧 경쟁력’입니다. 행복한 사람이 일도 행복하게 한다는 믿음으로, LG디스플레이 구성원들이 활력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오늘도 HR부서 직원들은 회사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성민 LG디스플레이 HR 그룹장 사진_1

김성민 HR그룹장은 3만3천여 명의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성과관리는 물론 조직 역량강화, 인재육성, 인사, 비전 전파, 기업문화 조성 등 HR 부서를 총괄하는 리더입니다.

올 해 1월 HR그룹장으로 부임한 김성민 그룹장은 LG디스플레이가 오늘과 같은 세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직원들의 노력’을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며, LG디스플레이가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인 배경에는 바로 활력 넘치고 ‘건강한 기업문화’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처음 직장생활을 했을 때만하더라도 ‘열심히’라는 말은 성실한 친구를 칭찬하는 미덕이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지금은 열심히 보다는 효과적으로 효율성을 갖춘 결과를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실행력을 높여 주는 문화 조성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No.1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명확한 프레임, 긍정 마인드, 높은 실행력이 인재 선발의 원칙

김성민 그룹장은 프레임이 명확한 사람, 생각이 긍정적인 사람, 실행력이 높은 사람이 현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는 전문가답게 일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능력,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그 일을 즐길 줄 아는 마음가짐과 보다 큰 성과를 만들어 내는 높은 실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김성민 LG디스플레이 HR 그룹장 사진_2

김성민 그룹장이 HR수장이 된 후 가장 노력하는 것이 바로 이 세 가지를 충족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실행은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필요한 거잖아요. 그런데 보고서 장표를 만들거나 회의하는데 시간을 소모하면, 정작 자기 업무를 추진하는 시간과 기회가 줄어들죠. 그래서 HR 부서에서는 보고서는 핵심적 내용만 간략히 담고, 회의 역시 짧고 임팩트 있게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 경영 전반에 실행력을 높이는 문화를 뿌리 내린 것은 김성민 그룹장 부임 후 가장 크게 달라진 혁신이 아닐까요?

행복한 사람이 일도 행복하게 한다

김성민 그룹장이 이처럼 실행력을 강조하게 된 배경은 바로 스스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좌우명이 ‘행복한 사람이 되자’라고 밝힌 김성민 그룹장은 행복한 사람이 일도 행복하게 하고, 결과 역시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믿고 있습니다.

김성민 그룹장은 스스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매일 아침을 여유롭게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아침 7시(!)면 회사에 도착한다는 그는 출근 후 커피를 마시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일고 메일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내며,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본인만의 시간을 통해 직장에서의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세계 최고 기업 이끌어

인터뷰를 하면서 김성민 그룹장은 여러 차례 일하는 문화 구축이 글로벌 No.1을 이끄는 중심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일하는 방식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No.1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하는 방식에 변화가 없으면 매출이나 손익관점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어요.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과 상황 속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가를 고민한다는 것이므로 결국 회사의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해 김성민 그룹장은 쉴 때는 철저하게 쉬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유합니다.

“만약 직원들이 휴가를 제때 쓰고, 초과근무를 원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지금과는 다른 방식의 업무 스타일을 찾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업무 진행에 있어 효율과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성민 LG디스플레이 HR 그룹장 사진_2

또 하나, 김성민 그룹장은 직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체에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동맥경화 등의 병이 생기듯이, 조직도 소통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면 건강한 조직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죠.

그래서 HR 그룹에서는 인사와 교육, 노경 등 각 파트와 구성원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KSM(Knowledge Sharing Meeting)을 하고 있는데요.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를 선정,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의 업무와 취미 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 직원들간의 보이지 않던 장벽을 허물어가고 있습니다.


김성민 그룹장은 조직은 움직이는 생물과 같아서, 활력 넘치는 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은 직원들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김성민 그룹장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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