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중이나 외부에서도 편하게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노트북. 하지만 노트북이 무겁다면 매 번 들고 다니기엔 부담이 되겠죠? 최근엔 더욱 가볍고 얇으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울트라북이 출시되면서 그 부담이 줄어들었는데요. 오늘은 더욱 얇고 가볍게 만들어주는 노트북을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 울트라북이란?
인텔은 가볍지만 성능이 떨어지는 넷북의 뒤를 이을 차세대 노트북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컴퓨텍스(Computex)에서 ‘울트라북(Ultra Book)’이라는 컨셉을 발표하는데요. 인텔이 제시한 울트라북의 기준은 0.8 인치 이하의 두께에 인텔 프로세서 외에도 터치 스크린 또는 긴 배터리 수명과 같은 태블릿 컴퓨터의 특성도 함께 포함됩니다.
이 후 많은 노트북 제조사들이 울트라북 생산에 뛰어들어 현재는 상당한 기술적 발전을 이뤄냈는데요. 특히 디스플레이의 발전이 얇고 가벼운 노트북의 개발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로 노트북을 더 작게!
노트북에 들어가는 수많은 부품은 더 작게 만들수록 좋지만, 무작정 작게만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닌 부품이 있으니,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으면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불편하고, 큰 디스플레이를 사용할수록 노트북의 크기도 커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노트북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는 사용하기 적절하면서도 최대한 작고 또 가벼워야 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Neo Edge 기술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요, 이는 디스플레이 주변의 베젤 부분을 얇게 만드는 기술로 동일한 사이즈의 노트북에서 더 큰 화면을 만들 수 있고, 휴대성은 더욱 좋아집니다. 즉, 같은 크기의 노트북이라면 보다 큰 디스플레이 화면을 볼 수 있고, 화면의 크기가 같다면 전체적인 노트북의 크기는 더욱 작아지게 되는 셈이죠. 그러면서 Thin & Narrow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구현합니다.
그리고 LG디스플레이 하면 IPS 기술 아시죠?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변화가 없는 선명한 화질은 물론 원본의 색상/색감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표현합니다. 이렇게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지면서, LG 그램 노트북과 같이 이제는 채 1Kg도 되지 않는 고성능 노트북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전세계 노트북PC 시장의 80% 이상이 HD TN이나, LG 그램은 FHD IPS를 탑재하고 있다는 사실, 기억해 주세요~
저전력, 터치 기술로 더 유용한!
얇고 가벼운 것 외에도 더 좋은 노트북을 위한 디스플레이는 갖추어야 할 조건이 많이 있습니다. 노트북 전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소비 전력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과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용 디스플레이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전력을 적게 소비하면서도 동일한 밝기의 화면을 보여주는 M+ 기술과 인셀 터치 기술로 더 얇으면서도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여 앞으로 더 좋은 노트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LG디스플레이의 울트라북 디스플레이는 Thin & Light, Narrow Bezel, FHD, IPS, Low Power 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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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왜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만드는데 디스플레이가 큰 역할을 하는지 잘 아셨나요? LG디스플레이의 앞서 가는 디스플레이로 앞으로 더욱 얇고 가벼워질 노트북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