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요 협력사와 보안역량 동반성장 파트너십 MOU 체결
- ■ 협력사 보안역량 진단, 임직원 보안교육, 법률적•기술적 애로해결 지원
- ■ 협력사별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2, 3차 협력사로 확대 예정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 동반성장활동을 정보보안 분야로 확대한다.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www.lgdisplay.com)는 14일 파주공장에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전명갑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부회장,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부사장 및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파트너십’은 중소기업의 첨단 기술과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보안역량 향상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장비와 원자재 부문의 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역량 진단, 임직원 보안교육, 보안담당자 전문교육, 기술유출 관련 법률적•기술적 애로해결 등을 지원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보안 전문가를 파견해 협력사의 보안수준을 진단한 후 협력사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활동 성과에 따라 추후 2, 3차 협력사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공적 상생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첨단기술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회사의 보안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한 기술보호 협력 프로그램을 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다”며,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이 조기에 정착•확산될 수 있고, 특히 2•3차 이하 협력 중소기업으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이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 개요
1. 중소기업 보안역량 진단 지원
– 중소기업의 보안역량 수준 및 취약점을 진단하고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개선방안 제시
– 보안전문가 그룹(2~3인)을 파견하여 중소기업의 관리적•물리적•기술적 보안 수준 및 기술유출 취약점 진단 및 대책수립 지원
2.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보안교육 지원
– 산업보안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중소기업 임직원의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보안교육 실시
– 중소기업 기술유출 사례 및 현황, 기술보호의 중요성, 임직원들의 보안관리 실천요령, 관련 법률의 이해 등 교육
3. 중소기업 보안담당자 대상 전문교육 지원
– 중소기업 보안담당자 및 보안책임자의 산업보안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교육 지원
– 산업보안 규정 개정 및 보안체계 구축•운영, 기술유출 사전예방 및 사후대응, 전•현직 임직원 보안관리 등 교육
4. 중소기업 기술보호 애로해결 지원
– 산업기술보호 관련 법률적•기술적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중소기업의 보안관리 문제점 및 애로해결 지원
– 중소기업의 보안규정 및 지침, 비밀유지서약서 등의 개정 지원을 위한 서식 제공 및 개정 지도를 위한 전문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