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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자신감으로 가득 찬 LG디스플레이의 신입사원 3인방을 만나다

2014년 새해가 밝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한 지 6개월이 채 안된 신입사원들은 이 봄,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요?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 만난 신입사원 3인방은 비록 각자 일하는 곳은 멀리 떨어져 있었으나 회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신기하게도 닮아있었는데요. 서서히 다가온 봄 내음 같이 풋풋함이 가득했던 시간. 그들과 함께 나눈 진솔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달 드리겠습니다.

신입사원 인터뷰

왼쪽부터 박철호 사원 (트윈, TV 마케팅 1팀), 석소영 사원 (구미, 옥사이드 공정기술 1팀), 배현호 사원 (파주, OLED TV 회로설계 1팀)


LG디스플레이 입사 전, 기업에 대한 인상은 ____다

신입사원 인터뷰
석소영 사원

석소영 사원(이하 석): 저는 입사 전 LG디스플레이를 생각하면 ‘폭주 기관차’가 떠올랐어요. 이렇게 단 시간에 당당히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기업이 되었다는 사실에 놀랐거든요. 이는 모든 직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똘똘 뭉치는 협동심 덕분이 이루어 낸 결과가 아닐까요?

박철호 사원

박철호 사원(이하 박): 저는 LG디스플레이 하면 ‘Global No. 1’이 떠올랐어요. 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스마트폰과 모니터, TV의 주요 부품인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업계 Global No. 1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 되고 있습니다. ^^

배현호 사원

배현호 사원(이하 배): LG디스플레이 하면 ‘친근함’이 떠올랐어요. 제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그리고 모니터, TV 등 우리 주변 어디서나 디스플레이를 찾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역시 친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하게 된 동기는 _____다.

신입사원 인터뷰
박철호 사원

박: ‘도전’. 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저는 좀더 큰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회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도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나 글로벌 경쟁력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 기업이 해당 업계를 얼마나 발전 시킬 수 있는지, 거기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다방면으로 고려 했고 그 결과가 LG디스플레이였습니다.

석소영 사원

석: 저는 대학교 때 전자재료공학을 전공 했는데요. 제 눈으로 직접 디스플레이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눈을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공정기술 부분에 지원, 지금은 제 바람대로 검사파트에서 디스플레이가 생산되는 과정이나 불량 제품 체크 업무를 주로 하고 있어요.

배현호 사원

배: 저는 대학교 때 프로그래밍, 그 중에서도 영상을 개선하고 그것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주로 공부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특성상 완성품이 아닌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니 영상처리를 담당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요. 제 전공과 제가 가진 장점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기업이 바로 LG디스플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첫 출근 날, 첫 인상은 _____다.

신입사원 인터뷰
배현호 사원

배: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하다. 처음 파주에 왔을 때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하얀색 건물의 단지를 보며 차가운 느낌을 받았었어요. 하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 파주에서 근무하면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함께 일하는 분들 모두 정이 많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더라고요.

석소영 사원

석: 열정적이다? 저는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학년 2학기부터 인턴으로 업무를 시작 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바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은 자극을 받았고, 나도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인턴을 마치고 정직원으로 합격 되면서 인턴 때 근무했던 동일한 부서로 배치 받았는데요. 함께 일했던 선배들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지금도 즐겁게 업무를 하고 있답니다.

박철호 사원

박: 프로페셔널 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프로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나도 그런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_____ 다.

신입사원 인터뷰
박철호 사원

박: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아닐까 싶어요.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데요.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기 보다는 그때 그때 모르는 것을 정확히 여쭤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하루의 대부분을 팀원들과 같이 있기 때문에 업무 외적으로도 서로 친하게 지내면 더욱 즐거운 직장이 되지 않을까요?

석소영 사원

석: 저는 ‘역지사지’라고 생각해요. 제가 선배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지는 못하겠지만 선배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바로 메모하는 습관. 모든 것을 기억할 수 는 없기 때문에 그때마다 메모하면 빠트리지 않고 제대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배현호 사원

배: 저 역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A라는 업무를 받았을 때 A라고 알아들을 때도 있지만 A’라고 알아 듣고 업무를 처리하면 시간 낭비잖아요. 그래서 헷갈리는 부분이나 정확하지 않은 부분은 그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넘어가요.

나를 디스플레이로 표현 하면 _____ 디스플레이다.

신입사원 인터뷰
석소영 사원

석: 퍼블릭 디스플레이. 아침 회의 시간 파트 분들께서는 DPU, 즉 Defects Per Unit 검출되는 불량 수를 물어보시는데요. 파트 분들에게 항상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해요. 앞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배현호 사원

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 최대 장점은 뛰어난 적응력이라고 생각해요. 형태와 기능에 따라 마음대로 휘어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같이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달까… 그래서 저는 저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표현하고 싶어요.

박철호 사원

박: LG디스플레이. 저는 제 자신이 LG디스플레이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도 말씀 드린 것 처럼 ’도전’이라는 키워드는 저와 떼어낼 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방황하던 고등학교 시절 뒤 늦게 공부를 시작해 대학에 합격 했고, 이종 격투기를 배우거나 졸업을 뒤로 미루고 세계 여행을 하는 등 끊임 없이 도전해 왔습니다. 더욱 뛰어난 제품과 끊임 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저는 공통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나는 앞으로 LG디스플레이의 _____가 되고 싶다.

신입사원 인터뷰
석소영 사원

석: 저는 저희 팀의 유일한 홍일점인데요. 그만큼 즐거운 팀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엔도르핀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보다 뛰어난 업무 성과를 통해 LG디스플레이를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싶습니다.

박철호 사원

박: 저는 앞으로 ‘인간향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여기서 ‘향’은 세 가지로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그것은 ‘향할 향(向), 누릴 향(享), 향기 향(香)’입니다. 지금 마케팅 팀에 몸담아 일하며 최종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뛰어난 가치를 만들고 싶고, 결국 시간이 지나 후배들이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 리더,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람 냄새 나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배현호 사원

배: 저는 제 분야를 살려 해당 분야를 꾸준히 발전시키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공부했던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보다 큰 발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입사원 인터뷰

지금까지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LG디스플레이의 신입사원 3인방을 만나봤습니다. 앞으로 5년 후, 그리고 10년후 그들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지지 않나요?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그들의 꿈을 펼쳐갈 세 명의 젊은이들에게 아낌없는 응원 부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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