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관련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http://www.displaysearch.com)에 따르면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 출하량 기준으로 2013년 LG디스플레이의 시장 점유율 26.7%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2009년 4분기부터 17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이어온 결과랍니다. 그래서 LG디스플레이가 2014년에는 또 어떠한 기술과 제품으로 선보일지 올 한해 야심찬 계획을 소개합니다.
OLED 일등 지속 강화
LG디스플레이는 2014년에도 초대형 UHD 해상도의 곡면(Curved) 제품으로 OLED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55인치, 65인치, 77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OLED TV 시장을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만의 OLED TV 구현 방식인 WRGB 기술은 RGB OLED 대비 200만개 더 많은 서브 픽셀로 보다 완벽한 자연색 구현 및 뛰어난 블랙 표현력, 넓은 시야각을 통해 최고의 화질을 제공합니다.
특히, 현재 대형 TV용 제품 생산에 가장 적합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고, 상대적으로 불량률이 적고 생산성이 높습니다. 또한, 화소를 작게 만들 수 있어 초고해상도(UHD, Ultra High Definition) 화면 구현에도 유리하답니다.
LCD, UHD 경쟁력 강화
올해 UHD 시장은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에 LG디스플레이는 70인치 이상 초대형 UHD와 55인치부터 105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곡면 UHD 라인업을 갖출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42인치, 49인치, 55인치의 보급형까지 제품군을 확대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에서 빠질 수 없는 태블릿과 스마트폰 제품도 IPS와 고해상도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중국 광저우에 건설 중인 8세대 LCD 생산라인의 가동이 시작되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더욱 향상될 것인데요. 중국인을 사로잡는 LG디스플레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차별화된 미래 기술 확보
지난 2012년 LG디스플레이는 대형 투명 플렉시블 OLED 제품 개발 국책 과제에 선정, 2017년을 목표로 60인치 이상 대면적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또한 고정 렌즈 방식(Fixed Lenticular Lens)의 무안경 3D와 2D와 3D 변환이 자유롭게 되는 스위쳐블 렌즈(Switchable Lenticular Lens)방식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500ppi(pixel per inch)에 육박하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미래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 가치를 바탕으로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다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시장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고객 여러분들의 더 나은 디스플레이 경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