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전 세계 유명 지식인들이 총출동하는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포럼에서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미래 산업 전망과 LG디스플레이 기술전략을 제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인 강인병 전무가 17일(목),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2013 세계지식포럼’의 테크놀로지 프론티어 세션에서 ‘LG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강인병 전무는 디스플레이 발전사를 되짚어 보고,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차별화 기술’과 ‘한발 앞선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강인병 전무는 정체기를 맞은 현재의 디스플레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차별화 제품 출시를 통한 LCD 시장의 확대’와 ‘OLED 기술 및 제품을 통한 신시장 창출’을 내세우며, 이에 따른 세부적인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이 가져야 할 새로운 가치로 ‘인간과 삶(Human & Life)’을 제시하고, ‘현실성(Reality), 생활 밀착형(Ambient), 지능형(Intelligence)’, 이 세 가지 방향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기술을 발전시켜야 함을 강조할 것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
한편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3 세계지식포럼’은 글로벌 기업 CEO, 경제전문가, 국제기구 총수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 지식인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과 번영을 위해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올해는 ‘하나의 아시아 대변혁(One Asia Metamorphosis)’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적인 위기극복의 해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시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