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완전정복 #2] 기후변화 위기,
친환경 경영에서 답을 찾다

지구의 온도가 2℃ 오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여러분은 지구의 온도가 2℃ 오르면 세상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지 알고 계신가요?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 온도가 2℃ 상승할 경우 10만5000여종에 달하는 생물이 멸종하고 기후 재난으로 인한 빈곤 인구가 수억 명에 이르게 됩니다. 가뭄에 의한 물 부족 현상은 극에 달하며 말라리아, 뎅기열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전세계를 뒤덮게 되죠. 다수의 기후학자들은 지구의 평균 온도가 2℃ 이상 올라가면 기후변화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데요.

 

기후변화의 주범은 ‘온실가스’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주범은 바로 ‘온실가스’입니다. 대기권의 온실가스층이 두꺼워지면 우주로 방출되어야 할 태양 에너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 높아지는 겁니다. 인류는 이미 천문학적인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지구의 온도를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1℃나 올려놓았습니다. 특히 전체 온실가스의 6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가 기온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85%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비롯됩니다. 즉, 무분별한 산업 발전이 온실가스 증가로 이어지며 지구온난화를 부추긴 것이죠.

 

탄소중립에 팔 걷어붙인 글로벌 기업들

이에 국제 사회에서는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여러 대응책들을 내놨는데요. 일례로 글로벌 식음료업체인 네슬레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재생농업 활성화 등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지난 2017년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데 이어, 도심에서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디지털 툴을 개발했습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탄소중립을 선언했습니다.

*탄소중립: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하는 대책(산림조성, 재생에너지 투자 등)을 세워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

 

LG디스플레이, 탄소중립에 앞장서다

▲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하나둘씩 탄소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일찍이 환경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탄소 감축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 이전인 2014년 대비 약 300만 톤(39%)이나 감축했는데요.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약 370억원 규모의 환경 투자를 진행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감축설비를 사업장에 설치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육불화황(SF6)가스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로 대체했습니다.

 

친환경 제품으로 이뤄낸 녹색 성장

▲ 스위스 검사∙인증기관인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Eco Product) 인증을 획득한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LG디스플레이의 주력 사업인 OLED는 부품수가 적고 재활용률이 높은 친환경 제품입니다. LCD 패널은 자원 재활용률이 79.1%에 머무는 반면, OLED 패널은 전체 부품의 92.2%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플라스틱 부품으로 구성되는 백라이트가 필요치 않아, 자원이 대폭 절약되죠.
이와 더불어 LG디스플레이는 제품 개발 단계에 ▲자원 사용량 ▲재활용률 ▲소비전력 ▲유해물질 사용량 등을 평가하는 ‘Eco Index’를 도입해 제품의 친환경 지수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수자원 절약도 LG디스플레이가 으뜸!

기후변화는 수자원 위협으로도 이어집니다. 기상이변이 사막화와 가뭄 등의 재난을 불러오기 때문인데요. LG디스플레이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자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폐수 재이용 설비 투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LG디스플레이는 생산공정에 정수처리 설비를 도입해 사용한 물을 용도에 맞게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하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여 수자원을 절약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취수량 대비 재이용수 사용률을 192%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CDP가 인정한 환경 친화 경영

▲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LG디스플레이

올해 LG디스플레이는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CDP*로부터 4년 연속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 중 가장 뛰어난 탄소 경영 실적을 쌓은 5개사에게만 주어지는 영예입니다. 이와 더불어 LG디스플레이는 ‘물 경영 우수기업’에도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기후변화, 수자원 등 환경 이슈에 대한 주요 기업들의 대응 성과를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

 

친환경 경영의 모범답안을 만들어가는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인데요. 먼저, 올해에도 60억원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진행합니다. 또한 ▲친환경 제품 및 청정 생산기술 개발 ▲신재생 에너지 도입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인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친환경 경영을 발판 삼아 더욱더 탄탄하고 건전한 미래로 도약하는 LG디스플레이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ESG의 ‘E(Environment, 환경)’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ESG의 두 번째 요소,
‘S(Social, 사회)’에 대해 심층 탐구해보려 합니다.
[ESG완전정복 #3]도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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