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월 15일 (토) 서울 종로구 성균관 일대에서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국가유산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이 봉사 입문자를 위한 테마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보/사적/보물 등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국가유산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마련됐다.

이날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상징적인 건물인 명륜당에서 마루바닥 목재 닦기, 먼지털기 등을 통해,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보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내 손으로 지키는 성균관’ 이라는 제목으로 성균관 유생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성균관 유생 의복을 입고, 성균관 곳곳을 다니며 문화 해설과 퀴즈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임직원들을 위해 단풍명소인 500년된 은행나무에 대한 설명부터,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필수였던 활쏘기 체험 등도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반응도 좋았다. LG디스플레이 원가혁신팀 정영상 책임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감명 깊게 읽었는데, 오늘 참여한 국가유산지킴이 봉사활동은 우리의 뿌리와 미래를 지키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파주경영지원1팀 손동범 책임은 “KBS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떠올랐던 유생 의복체험도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 체험형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700명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LGD 산타국 리턴즈’ , 파주사업장 인근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로 개최되는 ‘나눔마켓’, 광복 80주년 맞이 3.1km, 8.15km을 걷거나 달리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815기부런’ 등을 진행해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요즘 사회공헌 트렌드로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그 의미를 찾는 일 역시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직원들이 Win-Win하는 체험형 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