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고객사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
2년 만에 세계 무대로 돌아온 LG디스플레이는 ‘CES 2026’에서 세계 최고 대형 OLED 제품·기술 경쟁력부터, 중형, 차량용에 이르는 OLED 풀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LG디스플레이가 창출하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CES 메인 전시장 인근 콘래드(Conrad) 호텔에 고객 전용 전시관을 조성하고, 대형 OLED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차세대 대형 OLED를 발표한 뒤 매년 대형 OLED 신제품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도 1년 만의 혁신을 선보이며 후발 주자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간다.
전장 부스는 별도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뽐낸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불리는 CES 메인 전시장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고객 전용 부스를 열고, 독자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풀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 모아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선두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CES 2026’에는 전세계 160여개 국가, 4,5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다.
CES를 주관하는 CTA(미소비자기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CES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이 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혁신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기조연설은 리사 수 AMD CEO, 양위안칭 레노버 CEO가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