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ews] B2B 기업도 SNS로 소통한다…
LG디스플레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영예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SNS 채널 통한 고객과의 소통 역량 인정받아

‘혁신적인 기술력’, ‘기술을 만드는 사람’ 관련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브랜드 신뢰와 호감도 확보

전통적 B2B 기업의 새로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모델 제시하며 차별적 고객가치 제고

LG디스플레이가 SNS 채널을 통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입증했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IT 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LG디스플레이가 기술 중심의 B2B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과 고객,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신뢰와 공감대를 확산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국내 SNS 소통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시상, ‘대한민국 SNS 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제정되었다.

이 시상은 서비스 품질 향상,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업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견인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공신력 있는 시상으로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 또한 우수 사례의 벤치마킹과 외부 평가를 통한 자체 점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 제고 및 건전한 SNS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의 평가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 Korean Social Brand Index)를 기반으로 한 정량평가(40%)를 시작으로, 외부 산·학·연 전문가 평가(30%), 참여기업 및 기관 SNS 담당자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투표(10%) 등 총 네 가지 항목의 합산으로 진행된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LG디스플레이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그 기술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콘텐츠를 앞세워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B2B 기업 LG디스플레이, SNS로 소통하다

LG디스플레이는 SNS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허브 채널인 뉴스룸을 중심으로 유튜브, 링크드인 등 멀티 플랫폼을 활용하며 전략적이고 입체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왔다.

특히, 대중과 고객의 관점에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한편, 기술의 본질적 가치와 그 뒤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냄으로써 브랜드 신뢰도와 호감도를 확보했다.

이러한 LG디스플레이의 접근은 최근 B2B 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함께 SNS 채널에 집중하는 이유와 맞닿아 있다. 과거 B2B 기업은 전통적으로 기술력, 제품 신뢰, 영업 네트워크 중심의 마케팅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 간 거래(B2B)에서도 고객과 파트너가 구매 및 협업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 온라인에서 정보를 탐색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확인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SNS 채널은 단순히 제품과 기술 등을 알리는 홍보 수단을 넘어, B2B 기업이 고객,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제품이나 기술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기업의 철학과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채널이 바로 SNS이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흐름을 일찍이 인식하고, 기술 중심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사람 중심의 진정성을 더한 SNS 전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과 사람, 두 축으로 전개한 LG디스플레이 SNS의 핵심 가치

특히 LG디스플레이는 ‘기술’과 ‘사람’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에 집중해 OLED 기술력 등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기술’ 관점에서는 ‘D-Tech’와 ‘D-Talks’ 시리즈를 통해 복잡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일상 속 공감 가는 사례로 풀어내며 대중적 공감을 유도하고, 실무자가 직접 출연해 기술 개발 과정을 전달함으로써 전문성과 진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사람’ 관점에서는 ‘D마스터스’와 ‘체크인 LGD’ 시리즈를 통해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식, 협업하는 조직 문화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유연하고 열린 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처럼 LG디스플레이는 단순히 기술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 SNS를 통해 고객과 시장,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신뢰와 공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기술로 소통하는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제품 중심의 메시지를 사람 중심의 이야기로 확장시킨 결과이기도 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쌓아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 접점을 넓히고, 혁신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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