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인 K-Display 2025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도 LG디스플레이는 단연 돋보이는 기술력과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로 현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디스플레이 기술(Shaping the Future)’을 주제로 LG디스플레이의 OLED 혁신 기술을 선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최고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은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지금부터, 기술과 감동이 공존한 LG디스플레이의 K-Display 2025 현장을 함께 둘러볼까요?
Zone 1. ‘Pioneering the Future’
대형 OLED의 진화


이곳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기술이 집중 조명됐는데요. 3세대와 4세대 OLED를 나란히 비교 전시해,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통한 색 재현력과 밝기 향상의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죠.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OLED 모니터 패널도 공개했는데요. LG디스플레이의 540Hz 27인치 OLED 패널(QHD)은 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기술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최대 720Hz(HD)의 초고주사율을 구현할 수 있고, 세계 최고 휘도 1,500니트, 가장 빠른 0.03ms 응답속도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World’s Fastest’ 게이밍 OLED에 대한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DFR이 적용된 31.5인치(FHD∙480Hz ↔ UHD∙240Hz) 게이밍 OLED와 21:9 비율의 45인치(FHD∙330Hz ↔ 5K2K∙165Hz) 제품과 함께, 체험존에서는 165Hz vs 330Hz의 화면 주사율 차이를 게임으로 직접 비교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Zone 2. OLED Heritage
OLED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두 번째 존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OLED Heritage’ 존인데요. OLED TV 패널 기술의 초석이 된 한국 최초 출시 ‘15인치 OLED TV’부터 시작해, 1세대에서 4세대에 이르기까지의 OLED 기술 발전 과정이 타임라인 형식으로 전시했습니다.

또한 탠덤 OLED의 2개층 구조, 2세대 OLED 패널의 중수소 원자 구조 , 3세대 OLED 패널의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icro Lens Array) 기술, 4세대 OLED 패널의 프라이머리 RGB탠덤 구조를 각각 모형화해 관람객들이 직관적으로 OLED의 기을 체험할 수 있었고, World’s 1st OLED 제품 아카이브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OLED 기술 진화 히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Zone 3. Forwarding the Future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보다


직접 탑승 가능한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와 함께 구성된 이번 존은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현존하는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57인치 필러투필러(P2P, Pillar to Pillar) LCD’ 는 자연스러운 곡면 화면으로 필요에 따라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할 때 천장에서부터 아래로 펼쳐지는 ‘32.6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통해 새로운 차내 공간 경험을 제시했습니다.


이 외에도 세계 최초로 최대 53%까지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12인치 차량용 조그 다이얼(Jog Dial)은 평소에는 평면 디스플레이로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조그 다이얼이 돌출되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기능이 동시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Zone 4. Powering the Future
친환경 기술로 지속가능성을 완성하다.

마지막 공간은 색재현율과 명암비를 개선한 기술과 함께 저소비 전력을 적용한 친환경 디스플레이들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탠덤 구조를 적용해 저전력으로 고휘도를 구현하면서 한 장의 유리 기판 구조로 얇고 가벼운 ‘14인치 탠덤 ATO’는 더 높은 에너지 효율, 초경량 초박형 디자인, 고휘도를 통한 궁극의 화질을 자랑합니다.

특히 현재까지 양산된 패널 중 가장 낮은 소비전력을 가진 14.5인치 LCD 진보된 옥사이드 TFT와 저전력 백라이트 기술로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어 전력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는 AI 시대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올해 K-Display 전시회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57인치 필러투필러(P2P, Pillar to Pillar) LCD’ 와 와 32.6” 슬라이더블 OLED 제품이 우수 기술로 인정받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자인 LG디스플레이 Auto 마케팅/상품기획담당 손기환 님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차세대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K-Display 2025에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일상과 가치를 위한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