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발걸음!
탄소중립 실현에 진심인 LG디스플레이

지난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세계 곳곳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들이 펼쳐졌습니다. 미국에서는 환경 보호 목소리를 높이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있었고, 독일과 일본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축제와 워크숍이 열리는 등 전 세계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모였습니다.

이처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LG디스플레이 역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LG디스플레이가 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업계 최초로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 인증은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맞춰 정량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체계와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데이터 수집 및 검증 방법에서 국제 표준을 철저히 반영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에 최적화된 자체 평가 방법론을 적용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저탄소 제품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의 인증 정보 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 표준(ISO 14067)에 기반해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체계를 수립했는데요. 이 체계는 데이터 수집, 계산, 영향 평가 방법 등 필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제품에 최적화된 자체 평가 방법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제품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기존 제품 개발 시스템 데이터와 연동해 탄소발자국 수치를 손쉽게 산출할 수 있는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IT 시스템도 자체적으로 구축해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CDP는 환경정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영리 기관으로, 2000년부터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노력을 평가하고 그 정보를 투자자와 금융 기관 등에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CDP 평가 결과는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에코바디스(EcoVadis)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23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18년 대비 ’30년까지 53%, ’40년까지 67%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탄소경영 리더십을 한 층 더 강화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18년 대비 43% 감축했으며, 전체 전력량의 3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는데요. 이는 디스플레이 생산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직접(Scope1), 간접(Scope2) 배출량 감축에 노력을 기울인 성과입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용을 더욱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 및 스마트 컨트롤 도입 등 DX 기반의 설비 운영 최적화와 같은 탄소 저감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GWP(Global Warming Potential, 지수온난화 지수)가 낮은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등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인데요. 더 나은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LG디스플레이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