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서든 활용되는 것이 바로 AI입니다. AI가 메일을 대신 작성하고, 회의를 실시간으로 통역하며,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아주는 시대가 열렸죠. 이렇듯 AI 기술은 우리의 일상을 한층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AI 기술을 업무 효율 혁신의 핵심으로 삼아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시스템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의 업무 방식까지 향상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AI를 접목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에, LG AI연구원 및 LG CNS와 협력하여 업계 최초 자체 기술로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개발, 도입했다는 소식인데요.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를 만나보시죠!
DX 혁신의 미래!
엑사원 기반 렛츠 AI 어시스턴트로 한 걸음 더 가까이
LG디스플레이가 자체 개발한 AI 어시스턴트가 어떤 서비스이며, 얼마나 좋은 성능을 지녔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LG디스플레이의 AI 어시스턴트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으로, LG디스플레이의 업무 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어 맞춤형으로 구축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엑사원 3.5’ 모델은 세계 최대 AI 모델 공유·평가 사이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글로벌 리더 보드 엣지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해당 부문의 AI는 모바일, 노트북에 온디바이스로 탑재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함에도 쟁쟁한 여러 글로벌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상위 성능을 기록한 것이죠.
업무 방식의 판도를 180도 바꾸다!
‘AI 어시스턴트’로 만드는 효율적인 하루
이처럼 강력한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 AI어시스턴트는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증대를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형화된 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예를 들어, 읽지 않은 메일이 쌓였을 때 중요도에 따라 정리하고 요약해주는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자동 통역과 속기록 요약을 제공해 회의록 초안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죠. 여기에 AI 기반 문서 작성 기능까지 더해져 초안 생성부터 표나 이미지 제작까지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체 개발 ‘AI 어시스턴트’로 업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한번에!
LG디스플레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개발 과정에서 보안 안정성도 확보했습니다. AI의 기반 역할을 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언어모델)을 내재화 해 외부로의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 것이죠. 게다가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기존 사내 인트라넷 ‘렛츠(Lets’)에 플러그인 방식으로 구축하여 기존 인프라 내에서 그대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성도 갖췄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서비스를 자체 개발 함으로써 동일한 기능의 외부 AI 어시스턴트를 구독하는 데 드는 비용도 100억 원 이상 절감하여 경제성까지 갖췄죠
AI 어시스턴트 서비스가 정착되면 LG디스플레이 구성원들의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은 이전 대비 약 10%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향후에는 서비스 활용 확대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30%까지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DX그룹장 이병승 님은 “개인 AI 어시스턴트 도입으로 개인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단순 업무는 줄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역량을 강화해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LG디스플레이의 AI 어시스턴트 여정! 이번 기회를 통해 AI 어시스턴트에 조금이나마 친숙해지셨기를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는 LG 디스플레이에서 AI 어시스턴트가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