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면서 게임 콘텐츠와 게이밍 디바이스 등 관련 산업도 덩달아 성장해왔는데요. 특히, 게이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이밍 디스플레이’도 상당히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더 선명한 화질과 훌륭한 성능이 돋보이는 게이밍 OLED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죠.
게이밍 OLED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게이머들을 반길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LG디스플레이가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개발을 완료해 올해 상반기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인데요.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그 매력을 미리 알아볼까요?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핵심 스펙, ‘주사율’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에서 주목할 점은 ‘480Hz’라는 높은 주사율입니다. 주사율은 1초 동안 모니터가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의 개수를 나타내는데, 480Hz는 초당 480장의 이미지를 출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높은 주사율은 화면 전환이 빠른 콘텐츠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Blur가 적은 선명한 화면은 게임의 승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다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고유의 선명하고 입체감 있는 화질에 QHD (2,560*1,440) 해상도와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 속도인 0.03ms, 480Hz의 뛰어난 초고주사율까지 갖춰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에 더하여 빛 추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MLA, Micro Lens Array)를 활용한 OLED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를 통해 더 밝고 정확한 화질을 구현하는데요. 또한, 게이밍용 특수 편광판을 활용함으로써 어두운 장면에서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도 최소화하였습니다.
‘눈 건강’까지 고려하는 게이밍 OLED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OLED는 LCD 대비 눈에 해로운 블루 라이트 방출량이 절반 수준이며, 눈의 피로감, 두통 또는 긴장을 일으킬 수 있는 플리커 (Flicker, 화면이 지속적으로 깜빡이는 것)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오랜 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눈의 피로가 적은 것이 특징인데요.
유수한 글로벌 검증 기관인 유엘(UL)과 인터텍(Intertek) 등으로부터 낮은 블루 라이트(Low Blue Light),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그리고 리플렉션 프리(Reflection Free) 등의 인증을 받아 눈 건강까지 고려한, 사용자 친화적 디스플레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사이즈부터 스펙까지 모두 ‘탄탄한’ 게이밍 OLED 풀 라인업
LG디스플레이는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30인치대 게이밍 OLED 패널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27, 45인치에 이어 31.5, 34, 39인치를 추가함으로써 게이밍 OLED 풀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인데요. 31.5인치 OLED는 UHD 해상도로 게임만이 아니라 문서 작업, 콘텐츠 감상 등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34인치와 39인치 패널은 21:9의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로 몰입감 있는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조성합니다.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위한 필수 아이템, 게이밍 OLED! LG디스플레이는 다가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초고주사율을 자랑하는 27인치 QHD 480Hz 게이밍 OLED를 포함한 게이밍 OLED 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CES 2024에서 공개될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