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해외에서도 반한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과 창의성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의 가전 전시회 CES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CES 2023에서 사용자 경험과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의 품격을 높일 다양한 OLED 솔루션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OLED로서 더 나아질 미래를 증명했는데요.

미래 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부터 3세대 OLED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OLED 풀 라인업과 더욱 이로운 삶을 가능하게 할 최신 OLED 제품이 전시되어 혁신의 요람과도 같았던 LG디스플레이 부스를 경험한 관람객과 해외 언론은 감탄의 연속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매체는 이번 CES 속 LG디스플레이를 두고 어떻게 찬사하고 평가했는지 알아볼까요?

“LG디스플레이, 미래형 자율주행 시장 선점에 나서다(LG Display is fully banking on an autonomous future)”– CNN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에 마련된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취재한 미국 유명 뉴스 채널 CNN은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해 “미래형 자율주행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fully banking on an autonomous future)”라고 전했는데요. 특히 기존의 운전대와 계기판을 대체하는 57인치 Pillar to Pillar(P2P) 디스플레이와 AR 기능을 제공하는 55인치 투명 OLED를 언급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을 하이라이트 하였습니다.

슬라이더블 OLED, “차량 뒷좌석에서도 홈 시어터의 분위기를 만끽(turns backseats into a home theater away from home)”– Gizmodo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향해 “LG디스플레이는 CES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한다(LG Display really likes to let its imagination run wild at CES)”며 자사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높이 샀습니다.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는 평상시 차 천장에 말린 상태로 있다가 콘텐츠 시청을 원할 때 화면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형태인데요. 일반적으로 자동차 내 TV는 “대시보드나 앞좌석 머리 받침대 뒤에 장착된 자그마한 크기의 화면”에 한정되어 있었던 반면, LG디스플레이가 제시한 솔루션은 “평평한 LCD 화면에 비해 OLED는 접거나 돌돌 말수 있기 때문에 공간을 훨씬 적게 차지한다(much smaller footprint when retracted and rolled up compared to rigid LCD screens)”고 언급하며 OLED가 차량 내 공간 활용도를 개선했음을 강조했습니다.

단순 디스플레이만이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일 수 있는 기술력의 전부는 아닙니다. 얇고 가볍지만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자동차 인테리어 요소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을 통해 음향 기술까지 업그레이드했는데요. 이를 직접 체험해 본 미국의 유명 종합 일간지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은 “LG디스플레이에서 많은 부피를 차지하던 자동차 오디오 스피커를 두꺼운 종이와 같은 기술로 대체하였다(LG Display figured out how to remove bulky audio speakers from a car and replace them with what’s essentially a thick paper)”며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의 독특한 폼팩터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부스 내 전시된 콘셉트 카에서 직접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을 경험한 언론들은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했는데요.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음파가 주위를 맴돌면서 시트를 포함한 차량의 모든 면이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we could feel the car’s walls and seats vibrate as the sound waves moved around us)”고 전했으며,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 또한 “운전석에 앉는 순간 문, 프레임, 대시보드와 중앙 패널에서 소리가 나와 공간을 가득 채운다(filled with sound all over, coming from the doors, the frame around it, the dashboard, and the center panel)”는 긍정적인 평을 남겼습니다.

META 테크놀로지 “OLED 패널의 밝기를 높히는 매우 똑똑한 방법(A very smart way to make the OLED panels brighter)”- Digital Trends

▲출처: Digital Trends

OLED TV 시장의 선두두자인 만큼, 이번 CES에서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3세대 OLED TV 패널 ‘META 테크놀로지’에 대한 외신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META 테크놀로지는 77인치 4K기준, 기존 OLED 대비 60% 밝은 화면과 30% 넓은 시야각을 자랑하는 차세대 기술로 현존 OLED TV패널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하는데요. 특히 미국의 IT 전문 미디어 디지털 트렌즈(Digital Trends)는 META 테크놀로지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에 대해 “OLED 패널 내부에서 방출되는 빛을 극대화 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데, 이는 OLED 패널의 휘도를 높히는 매우 영리한 기술이다(helps to prevent that light scatter essentially harnessing it and directing it toward your eyeballs. It’s actually a very smart way to make the lead panels brighter)”라고 언급하며 “또한 추가 전력 소비 없이 오히여 전력의 손실을 방지한다(This way they don’t have to create more energy, they just prevent energy loss)”며 MLA의 고난이도 기술을 극찬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CES 부스,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의 청사진을 제안하다(Particularly evident at LG Display’s CES booth, display tech has come a long way)”– Engadget

▲출처: Engadget

해외 언론 다수는 새로운 폼팩터의 ‘폴더블 OLED’에 대해서도 깊은 인상을 표출했는데요. ‘17인치 폴더블 OLED’를 살펴본 테크 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은 접히는 부분이 “완전히 펼쳤을 때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매끈하며 다른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에서는 발견 가능한 잔물결이나 틈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very difficult to detect when fully extended, and there wasn’t any kind of rippling or gap that other foldable display tech tend to show)”며 LG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폴더블 제품인 ‘8.03인치 360도 폴더블 OLED’에 대해 IT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관심의 중심에 서있다 (360-degree Foldable screen steals the show)”는 평을 남겼습니다. 특히, 하나의 디바이스를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 다양한 모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성을 칭찬하며 “20만 회 이상 접어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module structure is durable enough to withstand being folded more than 200,000 times)”며 견고함 또한 부각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멋지면서도 특이한 콘셉트로 ‘재미있는’ OLED를 만들다(LG Display makes OLED ‘Fun’ with cool and wacky concepts)”– CNET

▲출처: CNET

LG디스플레이의 여러 가지 기발한 OLED 솔루션도 CES 2023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우선, ‘45인치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OLED’는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를 위해 특별히 설치되었는데요. 이를 시험해본 미국 테크 미디어 씨넷(CNET)은 “모니터의 800R 곡률 덕분에 게임을 즐길 때 몰입도가 매우 높다 (super immersive when taking the wheel thanks to the monitor’s 800R curvature)”며 커브드 OLED만이 제공할 수 있는 극강의 게이밍 환경을 극찬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거대한 원형 스피커가 양쪽에 붙어있어 더 먼 거리로 이동해 사용할 수 있는(a huge pair of circular speakers on each side that can move farther out to the side)” ‘42인치 미디어 모바일’ 제품과  “스탠드 암에서 화면을 들어올려 수평으로 회전시킬 수 있는(can be raised on the stand arm and can be swung into a horizontal landscape orientation)” ‘27인치 OLED 글로우’에도 매료되었습니다.

이번 CES 속 LG디스플레이의 활약, 해외 언론에서도 상당히 두드러졌는데요. 그만큼 LG디스플레이가 올해는 어느 신기술로 OLED 시장에 혁신을 불러올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3년도 세상을 놀라게 할 신기술과 솔루션으로 LG디스플레이는 OLED 리더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CES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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