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22에서 LG디스플레이는 ‘OLED가 열어갈 새로운 미래’라는 테마로 OLED Evolution, New Business, The Future of OLED의 세 가지 존으로 나눠 OLED 기술의 진화와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선보입니다. 그 중 New Business 존에서는 신시장 창출을 위한 다양한 OLED 솔루션을 보여주는 전시품으로 55인치 투명 OLED Shelf, 55인치 투명 OLED Blinder와 42인치 게이밍 OLED 벤더블(Bendable), 그리고 34인치 P-OLED를 만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SID 2022에서 투명 OLED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먼저 55인치 투명 OLED Shelf는 테크놀로지와 가구가 결합한 ‘테크니처(Techniture)’ 제품으로 선반과 투명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우러집니다.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선반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활용씬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볼 때는 투명 OLED 뒤편의 차단막을 내려 영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단막을 부분적으로만 내려 아트 모드, 영화 모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보지 않을 때는 40%의 투명도를 가진 디스플레이가 개방감은 물론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집의 분위기를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또 다른 투명 OLED 솔루션은 55인치 투명 OLED Blinder입니다. 고도로 전동화 된 기존 전자제품과는 다르게 이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차광막을 당겨 블라인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평소 익숙하게 사용해오던 창문 블라인드의 형식과 동일하기 때문에 누구나 간편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사용씬을 가지는 투명 OLED Blinder는 영상을 시청하고 싶을 때 차광막을 원하는 만큼 내려 OLED의 고화질 영상을 즐기다가 화면을 보지 않을 경우 언제든 차광막을 올려 숨기면 됩니다. 이로써 한층 더 유연한 디스플레이 사용과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SID 2022에서 42인치 게이밍 OLED 벤더블(Bendable)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최대 1,000R(반경 1,000mm 원의 휘어진 정도)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정확한 직선 표현이 필요한 스포츠 게임은 평면으로, 몰입감이 필요한 1인칭 시뮬레이션 게임에는 커브드 화면으로 사용가능하여 다양한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합니다.
사실적인 화면과 즉각적인 반응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 OLED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현실보다 더욱 생동감 넘치는 화질과 0.0001초의 응답속도를 자랑합니다. 또한, Over Driving이 필요 없어 역잔상 없는 화질 구현이 가능하며, 게이머의 터치 한 번으로 다양한 콘텐츠에 최적화된 곡률을 구현하여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적은 블루라이트와 미세한 깜빡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특성 덕분에 장시간의 플레이에도 눈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이로써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게이머들의 높은 니즈를 만족시키며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SID 2022에서 세계 최대, 세계 최고 성능의 P-OLED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계기판(Cluster)과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를 하나의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구성하고, 터치 기술을 내재화했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최대 800R(반지름이 800mm인 원의 휜 정도) 곡률로 운전자가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오직 P-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곡률과 매끄러운 심리스(Seamless)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스플레이의 모습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