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대부분 한 해를 되새기며 보내듯 LG디스플레이 또한 지나왔던 과정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올해는 가히 ‘OLED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3분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의 출하량 비중은 35.8%로 사상 최대 기록, 올 4분기에는 사상 처음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TV 시장의 중심이 ‘OLED’로 이동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OLED의 행보를 기념하는 시상식, 2021 OLED Awards를 시작하겠습니다!
[기술상] CSO와 POLED
CSO와 POLED가 기술상을 수상했습니다.
첫 번째 상은 ‘기술상’입니다. 기술상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한 OLED에게 수여되는데요. CSO와 POLED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CSO(Cinematic Sound OLED)는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하면서 소리를 내는 기술을 적용한 패널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로 뛰어난 입체감을 선사하는데요. CES, IMID 등 여러 행사에서 CSO를 선보이며 실감나는 소리로 한층 더 완벽해진 게이밍과 홈시네마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POLED는 차량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OLED의 특성을 유연한 플라스틱 기반에 구현한 제품입니다. 야간 운전 시에도 운행 정보를 선명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죠. LG디스플레이의 POLED는 차별화된 기술과 뛰어난 경쟁력으로 2021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최고 권위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눈 건강상] All OLEDs
모든 OLED가 눈 건강상을 수상했습니다.
두 번째 상은 ‘눈 건강상’입니다. 눈 건강상은 블루라이트, 눈부심, 화면 깜빡임 등 눈 건강을 저해하는 요소의 수준이 낮은 OLED에게 돌아가는데요. 모든 OLED가 눈건강상을 수상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세계 최초 아이세이프(Eyesafe)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낮은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등 눈 건강 3대 요소 인증과 검증을 받은 유일무이한 제품입니다. 특히 올해 초 대형 OLED 패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정한 기준보다 50% 낮은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보이며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마크를 얻었습니다.
[아트상] 투명 OLED
투명 OLED가 아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세 번째 상은 ‘아트상’입니다. 아트상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예술계에 널리 사용된 OLED에게 주어지는데요. 투명 OLED가 수상의 주인공입니다.
투명 OLED는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캔버스로 떠오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불가리 컬러 전시회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LŪX, New Wave of Contemporary Art’ 전시,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Futures’ 전시에도 투명 OLED가 활용되었는데요. 40%에 달하는 투명도로 작품에 개방감을 더하고, 뚜렷한 화질로 아름다운 미디어아트를 재현하기 때문에 관객이 작품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인기상] All OLEDs
모든 OLED가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네 번째 상은 ‘인기상’입니다. 인기상은 활용도가 높아 어디든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한 몸에 받는 OLED에게 전해지는데요. 역시나 모든 OLED가 인기상을 거두었죠.
OLED는 종류와 크기를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특히 홍대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피치스 도원 등울 핫플레이스 곳곳에 OLED가 설치되어 핫플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매장 분위기와 어울리는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최첨단 데코레이션이 되기도 하고, 대중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알림판이 되기도 합니다. 이토록 다재다능한 OLED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죠?
[엔터테인먼트상] 벤더블 OLED
벤더블 OLED가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했습니다.
마지막 상은 ‘엔터테인먼트’상입니다. 엔터테인먼트상은 다이내믹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OLED에게 수여되는데요. 수상의 영광은 벤더블 OLED에게 돌아가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는 게이밍 성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국과 독일로부터 게이밍 인증을 받기도 했는데요. 빠른 응답속도 덕분에 끊김 없는 화면 전환과 민첩한 컨트롤러 조작이 가능하고, 압도적인 화질로 화면 속 그래픽을 정확하게 묘사합니다. 짜릿한 승리의 맛을 안겨줄 완벽한 플레이, 게이밍 OLED라면 가능하답니다.
출처: OLED Space
이로써 2021 OLED Awards의 막을 내립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OLED를 기념하며 내년에도 계속될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앞으로도 디스플레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