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소중한 기념일은 언제인가요? 생일을 포함해 저마다 다양한 기념일이 마음 속에 떠오를 텐데요. 디스플레이에 있어 가장 특별한 기념일은 ‘디스플레이의 날’입니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됩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19의 여파로 기념식이 취소되었지만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제12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맞아 디스플레이 산업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을 발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또한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그 가치 있는 성과를 함께 살펴볼까요?
디스플레이 산업 기념일, 디스플레이의 날
디스플레이의 날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디스플레이의 날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2010년부터 매 해마다 기념식을 열고 있는데요.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 또는 제품을 상용화하거나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여 수출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합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뛰어난 행적을 보인 여러 후보자 가운데 상을 받는 것은 가히 영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고 영예 은탑산업훈장 수상
LG디스플레이 IT 사업부 최형석 부사장은 이번 디스플레이의 날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최형석 부사장은 지난 25년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디스플레이 전문가로서 활약해 왔는데요. 과거 몇 년 간 스마트 워치 P-OLED 및 세계 최초 폴더블 노트북 P-OLED 개발을 주도하면서 중소형 OLED 분야를 개척해 하이엔드 IT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 물량을 늘리면서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에 공헌, 글로벌 고해상도 IT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이 모여 디스플레이 업계에 지대한 공로와 업적을 쌓은 이에게 수여되는 국가 최고 등급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이죠.
멈추지 않는 도전과 혁신의 결과
LG디스플레이는 역대 디스플레이의 날에서 그 업적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는데요. 작년 제11회 행사에서는 2019년 IT 패널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성과로 민융기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에서는 신기술 양산 체계를 구축하여 생산성 향상 및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여 정진구 상무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졌죠.
디스플레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발전하는 중입니다. 화질은 점차 선명해지고, 사이즈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교통과 라이프를 포함한 여러 영역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고, 나아가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는 개발과 연구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장차 LG디스플레이가 어느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할지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