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 온라인 수업, TV 시청시간 증가 등으로 스크린 타임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요. 자체 조사 결과에 의하면 TV 시청 시 소비자의 가장 큰 고충은 눈 피로와 시력 저하라고 합니다. 스크린에 오래 노출되다 보니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를 찾는 소비자가 점차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Blue Light Summit 2021’은 이러한 눈 건강을 위한 기술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LG디스플레이도 참가해 눈에 편안한 OLED TV 패널의 우수성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여러 인증 기관에서 높이 평가된 OLED의 안전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핵심 가치, 블루라이트 저감
Blue Light Summit은 블루라이트에 특화된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Eyesafe를 필두로 국제인증기관 TUV와 미국 최대 보험사 UnitedHealthcare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블루라이트 노출 위험을 줄이는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yesafe와의 파트너십을 언급했는데요. 올해 초 OLED Eyesafe®를 탄생시키며, TV 패널 중 세계 최초로 Eyesafe 인증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끊임없는 개발과 까다로운 검증 등 ‘건강한 디스플레이’를 향한 노력 끝에 얻은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수 국제 인증 기관이 선택한 OLED
LG디스플레이 OLED는 ‘낮은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등 눈 건강 3대 요소 인증 및 검증을 받은 유일한 TV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정한 기준보다 50%나 감소된 수준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보이며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마크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작년에는 OLED TV 최초로 TUV와 UL로부터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인증도 받았는데요. 모든 OLED TV 패널 모델이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으며 눈이 편한 T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죠. 여기에 올해 초 UL로부터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검증을 획득하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트리플 인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LCD vs OLED, 객관적 차이
OLED가 편안한 화면을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기존 TV 패널인 LCD와 비교하면 OLED의 장점이 훨씬 두드러지는데요. OLED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LCD보다 50% 이상 적어 오래 보아도 눈이 피로하지 않고, 시력이 떨어질 위험도 낮습니다. 또한, LCD의 경우 백라이트가 짧은 주기로 깜빡이며 빛을 내기 때문에 플리커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OLED는 자발광 특성 덕분에 플리커 현상이 적은데, 특히 LG디스플레이의 OLED는 플리커 수치 0%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낮은 밝기로도 높은 화질을 구현하여, 갑작스러운 밝기 차이로 눈을 불편하게 만드는 눈부심도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LG디스플레이 TV 영업/마케팅 Group 김광진 상무는 “TV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해주는 커뮤니케이션 장치가 되어가고 있다. 기존 LCD TV는 오직 밝고 선명한 이미지 구현에 집중했지만,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세상을 실제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OLED의 핵심 가치를 ‘Natural Reality’로 꼽았는데요.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화질, 눈 건강, 친환경 측면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OLED는 무궁무진한 발전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TV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