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차가워진 공기에 이불 밖을 나서기가 부쩍 두려워지는 요즘, 여러분은 월동 준비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제조검사1D반은 다가올 겨울을 맞이하여 건강하고 따끈한 보양식 한 상으로 몸보신도하고 팀워크도 다질 겸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점심이 아닌 저녁에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단골집에 즐기는 보양식 한 상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10월의 어느 저녁, 제조검사1D반 반원들이 파주공장 인근에 위치한 단골집에 모였습니다. 삼겹살부터 닭볶음탕, 닭백숙까지 고기를 좋아하는 반원들의 몸보신을 책임지기에 이만한 곳도 없죠. 평소 회식 장소로 자주 이용했던 곳이기에 익숙하면서도 왜인지 모르게 특별한 기분이 듭니다.
이날도 바쁜 하루를 보냈을 이들. 푸짐하게 차려진 보양식 한 상에 숟가락을 들려던 찰나 김원섭 주임의 전화너머로 뜻밖의 소식이 전해집니다. 업무가 마무리되려면 1시간 정도 지연될 거라는 김강민 주임의 연락인데요. 반원들끼리 저녁식사를 먼저 할지, 기다릴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자 “오면 같이 먹읍시다!” “우리끼리 먼저 먹으면 무슨 재미~” “1시간 금방 가!”라며 반원들이 일제히 한 목소리를 내며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줍니다.
이를 지켜보던 서정훈 반장은 “우리 반엔 참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흔한 말이지만, 이만한 표현도 없는 게 정말 사람들이 좋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알아서 척척 업무를 수행하는 반원들이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라며 반원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비춥니다.
뜨거운 동료애로 가슴 따뜻해지는 밤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누다 보니 어느덧 한 시간이 훌쩍 지나 김강민 주임이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 반원들이 반갑게 환호하며 반깁니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저녁 식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오랜 기다림 때문인지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니 사정 상 함께하지 못한 동료가 떠오릅니다. 우다연 기사는 “여러분~ 자고로 몸보신, 하면 닭백숙 아닌가요? 저는 오전조 근무라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한 백숙이 좋더라고요. 오늘 같은 날, 백숙 좋아하는 한은빈 기사가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 다음에 함께 백숙 먹으러 또 와야겠어요!”라며 살뜰히 챙깁니다.
든든한 보양식으로 몸보신 제대로 했으니 이번에는 즐거운 게임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할 시간! 빠른 스피드와 넘치는 센스가 생명인 눈치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눈치게임은 인원수만큼 선착순으로 한 명씩 일어나 “1” “2” 숫자를 외치되, 마지막으로 숫자를 외치거나 동시에 같은 숫자를 외칠 경우 탈락하는 게임인데요. 치열했던 눈치경쟁 끝에 5명의 승자가 가려졌습니다. 5명의 승자에게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남은 사람들에게는 구강청결제가 선물로 제공되며 열정 가득했던 저녁 식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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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뜨거운 동료애로 똘똘 뭉친다면 해내지 못할 일도 없다며 ‘우리가 LG디스플레이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달려나가자고 말하는 이들이 있어 더없이 든든해지는데요. 건강한 보양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만큼 더욱 훈훈해진 우정과 열정을 원동력 삼아 힘차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