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숭고한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경복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展’
2015년부터 LG전자는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문화재 보존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을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 전시장은 길이 약 25m에 달하는 야외 전시 부스로, 공간을 임시정부 회의실,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재, 독립운동가와 문화재, 역사 테마 검색 체험, 역사문화 시네빔관 총 5개의 테마로 나누었습니다. 전시장은 LG 올레드 TV, LG LED 사이니지, LG 시네빔 프로젝터 등을 통해 우리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전시장 내부에 입장하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회의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1919년 4월 11일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선언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할 당시의 회의실을 재현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문화재청에서 소장하고 있는 태극기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재를 LG 올레드 TV를 통해 구현했습니다. 특히 선명하게 구현된 태극기는 천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회의실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는 TV가 아니라 마치 액자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 이유는 4mm가 되지 않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OLED TV W로 두께가 얇고 색감이 뛰어나 실물과 같은 느낌을 구현하기 때문입니다.
내부에 설치된 LG 올레드 TV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위대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테마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1 운동과 독립 선언서 그리고 문화재가 된 태극기’,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의 회중시계’,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권총’, ‘컬러로 복원된 독립운동가’, ‘100년 과거와 미래의 경복궁’, ‘항일독립유산과 후원활동’, 총 6개의 테마는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컬러로 복원된 독립운동가’에서는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등 흑백으로 기록되어 있는 독립운동의 주역들을 컬러로 복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OLED의 뛰어난 화질로 구현된 독립운동가의 컬러 사진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듯 합니다.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시야각이 넓은 LG 올레드 TV는 전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관람하는 사람이 많아 다양한 각도에서 영상을 봐야 하는 경우에도 모든 각도에서 화질 저하 없이 또렷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OLED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면서 3.1 독립 선언서(등록문화재 제 664-1~2호), 한국 광복군 서명문(등록문화재 제 389호),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사용한 권총과 백범 김구 선생의 회중 시계(등록문화재) 441호 등 독립열사들의 유품(복제품 포함)을 함께 마련해 전시를 한층 더 뜻 깊게 만들었습니다.
영상을 보는 중 궁금한 점을 확인하고 싶거나,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LG 올레드 TV AI ThinQ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이 강화되어 “유관순이 누구야?”와 같은 인물 정보부터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 알려줘”와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막힘 없이 해당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LG 시네빔관’이라는 이름의 암막 공간 안에서는 3대의 LG 시네빔을 통해 4K 화질의 영상을 재생하고 있습니다. 약 2분 간의 상영 시간 동안 여러 독립운동가의 기록을 4K빔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문화재청과 함께 우리의 역사를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LG.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나라는 없다.’라는 말처럼 100년 전 역사를 통해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항상 기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