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LG디스플레이. 5월 16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SID 2019에서 LG디스플레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SID는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의 약자로 전 세계 디스플레이 기업과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 프리미엄 OLED의 가치 제시
SID 2019에서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TV 라인업과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 제품 등 다양한 프리미엄 OLED 제품을 통해 OLED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돌돌 말리는 ‘65인치 UHD 롤러블 OLED TV’를 전시장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혁신상을 휩쓸기도 한 최첨단 디스플레이입니다. 말리고 펴지는 순간에도 화질 저하가 없어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ID 2019에는 현존하는 가장 큰 OLED TV인 ‘88인치 8K OLED TV’와 별도의 스피커 없이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88인치 8K 크리스탈 사운드 OLED TV’ 등을 전시해 차세대 OLED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P-OLED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에는 12.3인치 P-OLED 패널을 두 장을 이어 붙인 디지털 계기판, 13인치 정보 안내 디스플레이(CID), 투과율 45%의 12.3인치 투명 OLED 등으로 디지털 콕핏을 만들어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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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 Choice 어워드, ‘최고 디스플레이상’과 ‘최고 전시장상’ 수상
‘People’s Choice 어워드’는 기존 SID의 ‘Best in Show 어워드’ 대신 신설된 상입니다. SID에서는 전시 기간 중 관람객 투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인 전시 제품, 전시장 등 7개 부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고 디스플레이 부문(Best New Display Technology)과 ‘최고 전시장 부문(Best Major Booth)상 총 2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존하는 OLED 라인업 중 가장 큰 크기로 초고해상도 프리미엄 제품인 ‘88인치 8K OLED’는 이번 SID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아 ‘최고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했습니다.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픽셀을 하나하나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 화면을 선명하고 생생하게 실제와 같은 느낌을 구현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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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전시장 부문은 혁신적인 OLED 제품과 전시 디자인의 조화 및 관람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전시장에 주어지는 상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전시장 전면에 설치한 65인치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최고 전시장 부분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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