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Milan Design Week 2019)’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가구, 전자, IT, 자동차,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은 밀라노 도시 전체를 전시장으로 변신시킵니다.
LG전자는 총 620제곱미터 규모로 LG 시그니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각각 단독 브랜드관을 운영하였습니다. 한 전시회에서 초프리미엄관 2개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 중 ‘LG 시그니처(LG Signature)관’에 설치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눈길을 끕니다.
돌돌 말리는 디자인 혁신,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혁신적인(Revolutionary) 롤러블(Rollable) TV입니다.
OLED는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달리 완벽한 블랙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무한대의 명암비와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으로 프리미엄 화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OLED는 월페이퍼, 롤러블 등 자유로운 디자인으로 변화가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이러한 기술력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50여 개의 어워드를 수상했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디자인상을 휩쓸며 디자인 우수성 역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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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토르토나 지역에 있는 종합 전시장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u)’는 190제곱미터 규모 2층 건물 전체를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제품으로 꾸몄습니다. 이 중 1층은 롤러블 올레드 TV, 트윈 워시, 냉장고, 와인셀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고급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살아있는 디자인의 전설’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직접 디자인한 테이블도 롤러블 올레드 TV와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마리오 벨리니는 올 초 공개된 롤러블 올레드 TV에서 영감을 받아 TV와 테이블이 결합된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는데, 이는 마치 올레드 화면이 테이블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것처럼 보이는 형태입니다.
2층에 마련된 LG 시그니처 전시관은 세계적인 건축설계업체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와 함께 롤러블 올레드 TV가 지향하는 ‘공간에 대한 재정의(Redefining Space)’를 주제로 시각, 청각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롤러블 올레드 TV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올레드만의 탁월한 명암비, 색상 표현력을 어둠 속 강렬한 보색 대비를 통해 강조했고, 어두운 전시관에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세기를 대형 LED 조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배경으로 움직이는 롤러블 TV의 영상과 사운드 변화를 연계하여 몰입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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