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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롤러블 TV로 세상을 놀라게 하다!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19에서 LG전자는 ‘CES 혁신상’ 등 총 132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중 가장 가장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운 제품은 바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65인치 롤러블 TV인데요. 지난 11월 미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수상하는 ‘CES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에서 ‘최고 TV’ 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씨넷(Cnet)’, ‘리뷰드닷컴 (Reviewed.com)’ 등 해외 유력매체에서 총 5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의 탄생을 가능하게 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테크 매체인 ‘안드로이드 오소리티(Android Authority)’로부터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혁신으로 테크 매체와 소비자의 관심까지 사로잡은 LG 롤러블 TV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CES 2018 속 ‘65인치 UHD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자유자재로 화면을 조정해 쓸 수 있는 65인치 UHD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먼저 롤러블 TV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CES 2018에서 LG디스플레이가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당시 화질뿐 아니라 응용 범위, 디자인 측면에서 혁신성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BBC News는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고 화질이 뛰어난 제품(It can even be used as a music player, like a sound bar on this display just here. you can watch it as if it was a normal, high-quality, 4k television.)”이라고 평가했고(기사 원문 보기), IT전문매체 씨넷(Cnet)은 “65인치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가 CES 2018을 통틀어 가장 놀라운 제품 중 하나(I just kind of one of the fascinating things that you come out to see CES 2018, this is what you want to come out and see.)”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관련 포스팅>
65인치 UHD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공개! CES 2018 속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제품을 소개합니다.

CES 2019, 롤러블 TV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다

세계 최초의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로 수상한 주요 CES 어워드 상패를들고 있다 (출처: Social LG전자)

LG전자가 CES 2019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발표하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며,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CES 2019에서는 총 10대의 롤러블 TV가 전시되었습니다. 시간차를 두고 디스플레이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롤러블 TV는 사용할 때 펼치고, TV를 보지 않을 때는 접어두거나, 일부만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의 TV와 같이 65인치 화면을 전부 사용하는 ‘풀 뷰(Full View)’, 화면의 1/3 정도만 노출되어 음악, 시계, 프레임, 무드, 홈 대시보드 총 5개 모드를 지원하는 ‘라인 뷰(Line View)’, 화면이 완전히 내려가 스마트폰 등과 연동해 스피커로 사용 가능한 ‘제로 뷰(Zero View)’ 총 3가지 모드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상용화를 앞둔 세계 최초 65인치 롤러블 TV, 공간을 재해석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TV를 배치할 때 벽 앞에 놓거나, 벽에 붙이는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TV가 공간을 단절시켜 답답한 느낌을 주며, 동선을 방해해 실수로 엎어지기라도 하면 사고가 크게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롤러블 TV는 그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게 될 것입니다.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피커 안으로 말아 넣어두어 넓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고,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OLED이기에 가능한 디스플레이 롤러블(Rollable) 기술

CES 2019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화면 뒤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달리, OLED는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일 뿐 아니라 백라이트와 액정이 없는 구조적 특징으로 플렉시블(Flexible), 벤 더블(Bendable)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발광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화면이 말리고 펴지고 하는 순간에도 화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말리고 펴지는 순간에도 차원이 다른 화질과 OLED 특유의 풍부한 색 감, 리얼 블랙이 만드는 명암비, 완벽한 시야각까지 구현해냅니다.

LG디스플레이, 세계 OLED 시장을 선도하다.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가 전시된 CES 2019 현장

LG디스플레이는 세계 OLED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롤러블 TV 외에도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Wallpaper) OLED, 사운드 기능이 내장된 크리스탈 사운드 OLED 등 혁신적인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대형 OLED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상업용과 자동차용 사업도 집중 육성해 2020년까지 OLED와 육성사업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50% 이 상 차지할 수 있게 만들며 OLED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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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OLED, LG OLED TV 신제품 발표회를 가다


LG디스플레이는 롤러블 TV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의 호평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시선까지 사로 잡아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OLED 1등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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