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이 찾아오며 겨울 내 미뤄왔던 대청소와 새단장으로 바쁜 나날 보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여기 이웃과 봄처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봄맞이 저소득가정 주거 환경 개선활동을 펼치는 LG디스플레이 파주 지역 노동조합봉사단원들입니다. 그 훈훈한 현장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LG디스플레이 파주 지역 임직원들의 훈훈한 행보
LG디스플레이 파주 지역 노동조합봉사단은 총 140여 명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간부 주축의 봉사단체 입니다.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든 이 모임은 매번 스무 명 정도의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이뤄 교대로 참여,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활동인 ‘러브하우스 만들기’와 지체장애인을 지원하는 ‘자운학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8일, 이날도 어김없이 파주의 한 허름한 빌라 앞에 모인 노동조합봉사단원 약 20여 명이 러브하우스 만들기 활동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하루 종일 진행되는 긴 일정에 총 3팀으로 나누어 교대로 작업을 완수하였는데요. 낡고 오래된 세간 살림을 건물 밖으로 꺼내고 도배기계를 세팅하는 일이 차례로 진행되었습니다. 어설프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합을 맞춰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집의 기운이 꽃길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단원들의 노력을 알아 본 인근 상점들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는데요. 도배지, 장판부터 가전제품까지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날 권동섭 노조위원장도 봉사에 참석하여 힘을 더했습니다. 그는 “매번 느끼지만 어려운 이웃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으며, 평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바뀐 집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좋고 보람차다.”고 말했습니다.
어느새 완성된 깨끗한 집을 환하게 밝히는 LED 등처럼 모두의 입가에 밝은 미소가 번졌는데요. 새봄과 함께 단장된 집을 살아갈 가정의 앞날에도 밝은 미래와 아름다운 꽃길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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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LG디스플레이 파주 지역 노동조합봉사단의 훈훈한 러브하우스 만들기 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고된 업무 후 달콤한 휴식보다 조금은 어설프지만 행복한 나눔을 선택한 봉사단의 따뜻한 선행에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 부탁 드리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