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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 카메라로 선보이는 LG의 야심작, LG V40 ThinQ를 소개합니다.

▲ LG V40 ThinQ 디자인 컨셉 영상 (영상 출처: LG전자 유튜브)

지난 9월 26일, LG전자의 LG V40 ThinQ 디자인 컨셉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30초 남짓의 짧은 영상에 LG V40 ThinQ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단서들이 담겨 있었는데요. 과연 영상 속 단서들은 무엇을 의미한 것이었을까요? LG V40 ThinQ를 직접 만나보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OLED 디스플레이로 무장한 LG V40 ThinQ” 혁신의 비밀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펜타 카메라 시대의 개막, LG V40 ThinQ

5개의 카메라가 특징인 LG V40 ThinQ
5개의 카메라가 특징인 LG V40 ThinQ

LG V40 ThinQ는 국내 최초로 전면 카메라 2개(일반, 광각), 후면 카메라 3개(일반, 초광각, 망원)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입니다. 각 카메라 후면에는 일반 렌즈(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1,600만 화소), 망원 렌즈(1,200만 화소)가 탑재되고, 전면에는 일반 렌즈(800만 화소), 광각 렌즈(500만 화소)가 탑재되는데요. “이렇게 많은 카메라와 고성능의 렌즈는 어디에 사용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카메라 앱을 열어 기능을 살펴보니 금세 이해되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가장 잘 어울리는 화각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트리플 프리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세개의 렌즈를 사용해 망원, 일반, 초광각 구도로 총 세 가지 결과물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피사체를 더 잘 찍을 수 있는 렌즈를 골라 바로 촬영하면 됩니다!

“어떤 렌즈가 잘 어울릴지 고민하기엔 시간이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한 번에 세 렌즈로 모두 촬영할 수 있습니다. LG V40 ThinQ의 ‘트리플 샷’은 세 개의 렌즈를 사용해 사진을 촬영해 렌즈별로 총 3개의 결과물을 저장합니다. 고민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사진을 찍고, 더 좋은 결과물은 나중에 고르면 되는 것이죠!

다양한 배경이 적용 가능한 아웃포커스 기능 (이미지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다양한 배경이 적용 가능한 아웃포커스 기능 (이미지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여러 개의 카메라를 활용하는 LG V40 ThinQ의 장점은 전면 카메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전면 카메라로 셀피의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어주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경을 단색으로 바꿔 새로운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다섯 개의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셀피의 배경을 전면 카메라의 풍경으로 바꿀 수도 있죠. 셀피를 자주 찍는 사용자라면 박수가 절로 나오는 기능입니다! 이처럼 다섯 개의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방법과 결과물의 퀄리티를 부쩍 향상해주었는데요. 다섯 개의 카메라가 한 팀처럼 활용되는 부분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도 자세히 촬영 가능한 어드밴스드 HDR(Advanced HDR) 기능
어두운 공간에서도 자세히 촬영 가능한 어드밴스드 HDR(Advanced HDR) 기능

한편, 카메라의 센서의 픽셀이 전작 보다 약 40% 커져, 더욱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센서 픽셀은 이미지 센서를 이루는 최소 단위로, 렌즈를 통과한 빛을 센서 픽셀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크기가 클수록 더 밝게 촬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찍히는 저조도 HDR 기능인 어드밴스드 HDR(Advanced HDR) 기술은 향상된 카메라의 성능을 한껏 올려주는 기능인데요. 화질 알고리즘을 개선해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생기는 노이즈를 줄이고, 역광에서 인물만 더욱 밝게 표현해 화사한 풍경과 사람의 표정을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기술의 비밀은 촬영 전부터 카메라에 입력되는 영상의 선명도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셔터를 누르는 순간 빠르게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이 중 가장 좋은 화질의 사진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가끔 어두운 공간이나 밤에 사진을 찍으면 초점에 따라 너무 어둡거나 선명하지 않게 나오는 경우들이 있는데, 야경을 찍거나 너무 밝은 조명을 찍을 때 정말 유용하겠습니다.

좋은 것은 더 크게, QHD+ OLED 디스플레이

최적의 무게와 두께로 그립감을 자랑하는 LG V40 ThinQ (이미지 출처: LG전자 블로그)
최적의 무게와 두께로 그립감을 자랑하는 LG V40 ThinQ (이미지 출처: LG전자 블로그)

LG V40 ThinQ의 주목할만한 점은 카메라 기능뿐만이 아닙니다. 내부 기능만큼이나 외관 디자인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이전 세대보다 0.3인치 커졌지만 세로 비율을 늘린 슬림한 디자인으로 한 손에 딱 알맞은 크기를 유지했습니다. 화면은 커졌지만 169g의 가벼운 무게와 7.7mm의 얇은 두께를 유지해서 한 손으로 들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죠.

생생한 몰입감을 자랑하는 QHD+ OLED 디스플레이 (이미지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생생한 몰입감을 자랑하는 QHD+ OLED 디스플레이 (이미지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세로 비율이 늘어난 19.5:9의 화면비와 6.4인치 대화면의 LG V40 ThinQ는 QHD+ OLED 풀비전 탑재로 무려 3,120 x 1,440의 해상도와 538ppi의 화소 밀도를 자랑하는데요. ‘역시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언제나 생생하고 높은 몰입감을 자랑합니다.

사용자의 촉감까지 고려한 실키 매트 디자인
사용자의 촉감까지 고려한 실키 매트 디자인

카메라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진 업그레이드는 그립감으로 완성됩니다. 손에 잡히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LG V40 ThinQ의 실키 매트 디자인은 작은 곳 하나까지 사용자 경험에 신경 쓴 배려가 느껴지는 포인트인데요, 강화유리의 매끄러운 표면에 나노미터 단위의 표면 질감 변화를 줘 지문이 거의 남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듭니다!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완벽한 그립감과 매끄러운 촉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 LG V40 ThinQ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점이 아닐까요?

이전 세대의 제품에 비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LG V40 ThinQ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카메라부터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매력 포인트 중 여러분이 가장 이끌린 부분은 어느 곳이었나요? 제품이 공개된 지금, 여러분도 가까운 매장에서 LG V40 ThinQ의 모습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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