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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되는 사람들 – LG디스플레이 사내 밴드 IG ‘마린스’

LG디스플레이에서는 IG(Informal Group: 사내동호회) 조직을 통해 임직원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쾌한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LG디스플레이 밴드 동호회 <마린스> 회원들을 만나보았는데요. 그들이 말하는 ‘음악’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지친 일상의 활력소, ‘마린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기숙사 복지관에는 사내 직원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한 노래방이 있는데요. 그 노래방을 누구보다도 적극활용(?)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LG디스플레이 밴드 동호회 <마린스> 회원들!

지난 2008년에 결성된 LG디스플레이 밴드 IG <마린스>는 보컬 6명, 드럼 2명, 베이스기타 5명, 일렉기타 4명, 그리고 건반 1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답게, 연습을 하는 내내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고 합니다.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혼자보다 아름다운 ‘같이’의 ‘가치’

<마린스>의 회장인 소윤중 주임은 <마린스>를 가리켜 ‘LG디스플레이 전 임직원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동호회’라고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연말이면 열리는 갖가지 사내 행사에서 <마린스>의 공연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특히 ‘밤이면 밤마다’는 공식 앙코르송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린스>가 사내 공연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곡은 따로 있다는 사실!

그 곡은 바로 LG디스플레이 스타일로 재해석한 ‘LG의 노래’인데요. 그 어떤 곡보다도 ‘LG의 노래’를 부를 때 임직원 모두가 즐거워하는 게 느껴져 공연할 때 무척 뿌듯하다고 합니다.

연습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밴드음악은 독주와 달리 기타와 건반, 드럼, 보컬이 모두 함께해야 완성되기 때문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는데요.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모두 모여서 합주를 한 번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간다고 하네요.

Q.<마린스>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권은채 사원

quotation-mark-1-1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했는데, 거기서 일렉기타를 치게 됐어요. 일렉기타 치는 것도 좋아했지만, 보컬이 노래 부르는 걸 보면 어찌나 부럽던지요. 대학 시절에는 시간이 없어서 밴드 활동을 못 했는데, 다행히 회사에 <마린스>가 있어 그토록 갈망하던 보컬을 하게 됐답니다. (권은채 사원) quotation-mark-2

박형석 기사

quotation-mark-1-1 어릴 때 피아노가 너무 치고 싶었는데, 7살 때 바이엘을 때고 체르니를 시작하자마자 피아노를 그만둬야 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가슴에 품고 있던 한을 <마린스> 들어와서 풀었네요. 하하. 덕분에 저는 <마린스>와 함께 뮤지션으로 변신해가는 중이랍니다. (박형석 기사) quotation-mark-2

<마린스> 회원들은 사내 공연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는 1년에 한 번씩 홍대 앞 클럽을 빌려서 정기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요. 사내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마린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음악에 미치는 네가~ 인생 즐기는 네가~챔피언~♬’ 이라는 노래처럼, 음악과 인생을 진정 즐길 줄 아는 LG디스플레이 <마린스> 회원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챔피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들의 활기찬 미래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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