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 여상덕 사장이 오는 8월 19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IMID 2015 학술대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정보 교류의 장인 IMID 2015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오늘의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IMID(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는 일본 FPD(Flat Panel Display), 미국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학술대회로, 이번에는 전 세계 180개사의 부스가 전시될 예정인데요.
기조 발표와 기술 구두 발표, 튜토리얼, 워크샵 및 포스터 발표를 포함한 컨퍼런스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IMID 디스플레이 소재관’은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및 분석기기, 그리고 완제품을 전시해 디스플레이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특집 전시회로 꾸며질 계획입니다.
IMID 2014 다시보기
지난 IMID는 어땠는지 궁금하시다고요? IMID 2014에서 LG디스플레이는 Ultra HD 해상도의 77인치, 65인치, 55인치 곡면(Curved) OLED TV에서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1.3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 제품을 필두로 백라이트가 없는 OLED 차별화 기술을 대대적으로 소개해 OLED의 디자인과 화질의 우수성을 선보였는데요.
이 밖에도 세계 최고의 내로우 베젤(Narrow Bezel) 기술로 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모니터 및 노트북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98인치 크기의 전자칠판과 픽셀구조 변경을 통해 색재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투명도를 10%로 개선한 Full HD해상도의 5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얇은 3.5mm 베젤(테두리 두께)의 대형 3D 비디오월(Video Wall)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OLED, 우리의 인생을 바꿀 기술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 2001년, 세계 1위로 도약한 이후 지금까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그 중심에서 LCD는 물론 OLED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지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지요.
이번 IMID 2015의 기조연설자로 선정된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 여상덕 사장은 ‘OLED, 우리의 인생을 바꿀 기술’이라는 주제로 과거 Display 기술의 발전과 우리 삶의 모습의 변화를 살펴보고, OLED 기술의 선정 및 발전과정과 대형 O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 Display의 OLED Direction을 제시할 예정인데요.
여사장은 “수십 년 동안 디스플레이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또 다른 기술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OLED가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OLED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화질, 디자인 및 확장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종래의 LCD와 비교하였을 때 확연히 다른 사이즈를 가집니다. 이 시점에서 새로운 시장을 여는 우리가 OLED 기술에 집중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IMID 2015에서 OLED가 가진 장점, 그리고 OLED와 함께 나아갈 우리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MID 2015는 디스플레이 관련 종사자들 간의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 까지 3일 간 열리는 IMID 2015와 여상덕 사장의 기조연설, 많이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