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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제품과 기술의 향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전 세계의 혁신 모바일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MWC 2014’! 이번 전시에서 ‘노크(Knock)’라는 주제 아래 총 3개의 전시관을 선보인 LG전자는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 (Most Innovative Device Manufacturer of the Year)’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오늘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는 뜨거웠던 MWC 2014 현장을 되짚어보고, 행사에서 공개된 혁신 기술과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노크 앤 크리에이트(Knock and Create): 프리미엄 스마트폰 ‘G시리즈’의 다양한 기능 체험
  • 노크 앤 플레이(Knock and Play): 프리미엄 UX를 탑재한 ‘G2 미니’와 ‘L시리즈Ⅲ’ 공개
  • 노크 앤 커넥트(Knock and Connect): 다양한 기기 간의 연결 편의성 전달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JFAehO-iTjQ]

MWC 2014 접수! 프리미엄 스마트폰 G시리즈

LG G Pro 2

‘노크 앤 크리에이트(Knock and Create)‘ 전시관에서 선보인 ‘G프로2’, ‘G플렉스’는 LG전자가 최상위 스마트폰으로 내세운 제품으로,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도 한 차례 소개한 적이 있는 제품입니다.

관련 콘텐츠: 5.9인치 Full HD IPS 디스플레이로 최적의 몰입감을! LG G Pro2 사용 리뷰

‘G프로2’는 5.9인치 대 화면에 테두리 버튼을 모두 없앤 3mm대의 슬림 베젤로 몰입감을 더하고, 인체공학적인 후면키를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노크 코드’ 기능이었는데요. 미리 설정해 놓은 패턴을 손가락으로 화면에 두드리면 화면을 켜면서 잠금 해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보안성에 편의성까지 더했습니다.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 ‘G 플렉스’는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세계최초 커브드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지요. 상하로 휘어진 최적의 커브드 디자인은 그립감을 극대화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더했으며 ‘Q씨어터’, ‘듀얼 윈도우’, ‘스윙 잠금 화면’ 등 최척의 커브드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G-Flex

G시리즈의 핵심 UX를 그대로 가져온 ‘G2 미니’, ‘L시리즈Ⅲ’

자, 이제 ‘노크 앤 플레이(Knock and Play)’ 전시관으로 넘어가 볼까요? 이번 ‘MWC 2014’에서는 G시리즈의 확장 제품인 ‘G2 미니’, ‘L시리즈Ⅲ’ 등도 첫 선을 보였는데요. 이들 제품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된 핵심 UX 를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G2 Mini

‘G2 미니’는 ‘G2’ 대비 0.5인치 작은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구현했는데요. ‘G2’에 처음 선보여 호평 받은 후면키가 여기에도 적용되어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있으면서 늘 안정적이고 직관적으로 버튼을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랍니다.

L 시리즈

또한 3G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L시리즈Ⅲ’를 선보였는데요. 이전 모델에 비해 디자인 측면에서 패턴, 마감 등 고급스러움과 정교한 디테일을 한층 더 강화하고, G시리즈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선보였던 핵심 UX(사용자 환경)를 대거 탑재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L40’, ‘L70’, ‘L90’은 각각 3.5인치, 4.5인치,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는데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노크온, 플러그앤팝, 게스트모드 등의 핵심 UX를 적용했습니다. 이번 L시리즈3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나 2014년 1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풀 HD 디스플레이 8.3인치 태블릿 ‘G Pad 8.3’

G Pad 8.3

다음은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G 브랜드 패밀리인 ‘G Pad 8.3’ 입니다. ‘G Pad 8.3’는 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했지만 전체 화면은 8.3인치로 기존 태블릿보다 큰 것이 장점인데요. 여기에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Q페어’를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Q페어’ 기능을 사용하면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테더링으로 연결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젤리빈 버전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가능합니다.

웨어러블 혁신 기술의 현 주소,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

LG 라이프밴드 터치

다음 제품은 올해 초 CES에서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킨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를 전시했는데요. 이 제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칼로리 소모량과 걸음 수, 움직인 거리 등 운동량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올레드 화면을 터치하면 시간,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음악도 재생할 수 있는데요. 라이프밴드 터치와 연동이 가능한 심박동 이어폰(Heart Rate Earphone)과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HBS-800) 등 다양한 기기도 전시되었습니다.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위한 ‘Q리모트’, ‘Q페어’ 기능

마지막으로 ‘노크 앤 커넥트(Knock and Connect)’ 부스를 체험해 볼까요? 이 곳에서는 주요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Q리모트’ 기능과 ‘G패드’의 ‘Q페어’ 기능이 시연되어 기기간의 편리한 연결성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500여개 제조사 TV, 오디오, 셋톱박스, 에어컨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Q리모트’ 기능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연결해 스마트폰의 전화, 메시지, SNS 알림 등을 태블릿 PC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Q페어’ 기능 모두 혁신성을 자랑했습니다.

이번 MWC 2014를 통해 세계 모바일 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커넥티비티’ ‘모바일’ ‘웨어러블’ 등 혁신 기술을 통해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쭉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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